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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어스는 필러일까, 스킨부스터일까? 성분(CaHA) 차이와 유지기간 총정리
Veröffentlicht: 2026-10-27
자연스러운 볼륨과 피부 탄력 개선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시술은 히알루론산(HA) 필러와 스킨부스터입니다.
하지만 최근 큐디의원에 내원해 주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레디어스(Radiesse)는 두 시술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어 "필러인가요, 스킨부스터인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레디어스의 핵심 성분인 CaHA(칼슘)의 생체 기전과 물성을 기준으로 그 차이와 유지기간을 큐디의원에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결론: 희석 비율과 주입 층에 따라 둘 다 해당합니다
레디어스는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기능이 완전히 달라지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자가 조직 재생 유도제)입니다.
원액 주입 (클래식 레디어스): 골막 위나 깊은 피하지방층에 주입해 단단한 지지력을 형성하는 '윤곽 필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고희석 주입 (하이퍼다이루트): 식염수와 정밀하게 희석해 진피하층에 넓게 펴 바르면 볼륨 증가 없이 피부 밀도와 탄력을 높이는 '재생형 스킨부스터'가 됩니다.
2. 핵심 성분: CaHA(칼슘 미립자)의 작용 원리
레디어스는 단순 볼륨 충전 물질이 아닌 2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aHA 미립자(30%): 인체 뼈·치아 무기질과 동일한 성분의 둥글고 매끄러운 구형 입자(25~45㎛)로, 불필요한 이물 반응 없이 섬유아세포를 온화하게 자극합니다.
CMC 겔 캐리어(70%): CaHA 입자를 균일하게 전달하는 수용성 운반체로, 시술 직후 초기 형태를 잡아줍니다.
[체내 반응 3단계 과정]
시술 직후: CMC 겔이 물리적 지지대 역할을 수행하며 즉각적인 형태를 유지합니다.
2~3개월 후: CMC 겔이 자연 분해되면서 CaHA 입자 표면으로 섬유아세포가 모여 Type I 콜라겐, 엘라스틴, 신생 혈관을 생성합니다.
1년 이후: CaHA 입자는 칼슘과 인산 이온으로 완전 분해되어 체외 배출되며, 그 자리에 형성된 자가 결합조직이 남아 유지됩니다.
3. 히알루론산(HA) 필러 vs 레디어스 핵심 비교
비교 항목 | 일반 히알루론산(HA) 필러 | 레디어스 (CaHA) |
작용 기전 | 수분 결합을 통한 물리적 공간 점유 | 자가 콜라겐(Type I) 및 탄력 섬유 신생 유도 |
물성과 지지력 | 부드러움 (외력에 의해 퍼짐·이동 가능성) | 매우 단단함 (퍼짐 없이 높은 고정력) |
시술 후 부종 | 수분을 끌어당겨 일시적 붓기 발생 가능 | 친수성이 낮아 수분 정체로 인한 부종 없음 |
틴들 현상 (푸른 비침) | 얇은 피부층 주입 시 푸르스름하게 비칠 위험 | 피부 겉 비침 현상 없음 |
녹이는 효소 유무 | 있음 (히알루로니다아제로 즉시 용해 가능) | 없음 (체내 대사로 자연 분해) |
4. 레디어스의 유지기간: 왜 1년 이상 지속될까?
레디어스의 유지기간은 보통 12~18개월(최대 2년)입니다.
이 긴 유지기간은 화학 물질이 체내에 오래 남아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분(CaHA)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증식된 본인의 자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물망이 피부 조직에 견고하게 남아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물질이 사라진 뒤에도 피부 구조적 탄력이 지탱되는 원리입니다.
5. 큐디의원의 레디어스 시술 가이드 & 주의사항
클래식 레디어스 추천 부위: 턱끝 윤곽, 깊은 팔자주름, 마리오네트 라인 등 단단한 뼈대 지지력이 필요한 경우
하이퍼다이루트 추천 부위: 목주름, 손등 탄력 저하, 뺨의 잔주름 등 얇아진 피부 두께 개선이 목적인 경우
시술 전 핵심 체크포인트
레디어스는 즉시 녹일 수 있는 효소 주사가 없으므로 주입 부위와 깊이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가 극도로 얇고 움직임이 많은 눈 밑(Tear trough)과 입술(Lips)은 결절 위험이 있어 시술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큐디의원에서는 개인마다 다른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를 정밀 진단하여, 정확한 해부학적 층(골막 상부 or 진피하층)에 정량 주입하는 1:1 맞춤 프로토콜을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